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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710일째

포미닛현아팬 2019. 8. 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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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710일째 8월 3일 토요일


금연 171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6분했다.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좋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운동을 하더라도 기분이 상쾌하지 않았을것 같다.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하루하루 시간도 빨리 지나가고 행복하다. 그만큼 내가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오늘은 소나기가 내렸다. 그런데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더 몸이 힘들고 더 많이 더웠을것 같다. 다음주에 우리나라로 태풍이 오는데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다. 태풍경로를 보니 우리나라의 서쪽으로 태풍이 지나가는데 아무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 있는 뜨거운 바람들이 태풍들이 북상하지 못하도록 밀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주내내 너무 더웠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견뎌냈다. 다음주도 덥겠지만 내가 사는 전주가 태풍으로 비예보가 있다. 전주는 의외로 비피해가 없다. 정말 좋은곳에서 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토요일이다보니 내일 있을 찬양연습을 했는데 내일은 헌신예배를 드리는 관계로 1시 예배가 없어서 점심 먹고 좀 여유롭게 갈수 있어서 정말 좋다. 1시예배가 있으면 뭔가 여유가 없고 촉박하고 그렇다. 더구더나 찬양단이보니 좀 일찍 가서 세팅도 해야한다. 물론 내일 헌신예배때도 3시 전에 가서 세팅도 해야하고 그렇겠지만 그래도 1시예배가 내일만 없어서 좀 여유롭다. 매년 8월 첫째주 주일은 헌신예배로 드린다. 참 좋은것 같다. 헌신예배이다보니 흰색옷과 청바지를 입고 가야한다. 항상 그랬다. 하지만 나는 색깔 있는 티셔츠를 입고 가서 교회 가서 갈아입을 생각이다. 처음부터 입고 있으면 땀때문에 내 흰색 티셔츠가 축축하게 젖기 때문이다.티셔츠를 하나씩 가지고 다니니까 좀 나은것 같다. 입고 나간 티로 계속 돌아다니면 티셔츠에서 땀냄새가 엄청 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땀에서 좋은 냄새가 나니까 정말 좋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땀이 나면 담배찌든냄새가 엄청 많이 났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항상 땀에서도 좋은 냄새가 나니까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찬양 연습이 끝나고 저녁밥으로 치킨을 먹었다. 맨날 시킨 충만치킨이 아닌 멕시칸아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생각외로 맛있었고 좋았다. 양도 적당했고 속도 좀 편한것 같다. 물론 내일 아침 되봐야 알겠지만 좋은 기름을 쓰는것 같다. 안 좋은 기름을 썼다면 오늘 밤에 설사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 자주 들락걸렸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모든 음식이 다 그렇지만 썼던 기름을 다시 쓰면 우리 몸에 좋지 않다. 그래서 한번 쓴 기름은 버리고 새로 써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충만치킨도 맛있지만 충만치킨만 먹고 나면 다음날에 설사를 하는데 너무 힘들다. 양도 정말 많고 기름은 정말 좋지 않는 것으로 쓰는것 같다. 내 몸이 정말 예민하고 조금만 몸에 좋지 않는 음식들이 들어가면 바로 설사로 나온다. 우리 몸에 안좋은 음식이 들어가면 바로 배출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안그러면 몸에 계속 독소가 쌓이기 때문이다. 나는 피자를 먹어도 설사를 한다. 한마디로 몸에 좋지 않는 인스턴트 식품들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우리 엄마도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바로 화장실 가신다. 기름진 음식들이 몸에 계속 쌓이면 우리 몸은 독소가 쌓이고 이로 인해서 암이 발생한다. 그래서 운동이 정말 필수이다. 운동을 할때에는 잘 먹는것도 중요하다. 잘 안 먹고 운동하면 탈모가 생길수가 있기 때문이다. 금연 덕분에 8,041,592원이 절약됬고  금연 덕분에 34,219개피를 피우지 않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8,041,592원이 담배세로 다 나갔을것 같다. 그리고 금연 덕분에 34,219개피를 피우지 않았는데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34,219개피의 담배연기는 내 몸속에 축적 되어 있었을것 같다. 그랬다면 나는 병들고 아팠을것 같고 내 얼굴은 폐인처럼 됬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경력이 오래된 흡연자들의 얼굴들을 보면 시커멓고 아파보인다. 금연을 오래하면 얼굴톤도 밝아지고 피부도 정말 최고로 변한다. 나는 금연을 오래하고 있어서 내 피부도 좋아지고 얼굴도 더 빛나고 그러는것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금연과 운동으로 나의 피부에 탄력을 유지해야겠다. 확실히 금연을 하고 나서 얼굴 피부를 만져보면 피부가 매끈하다. 무엇보다 깔라만시 원액과 물을 같이 마시니까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수 있어서 정말 좋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얼굴 피부톤도 어두웠고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보였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 9개월이 20일 남았고 금연 1800일이 9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오늘 청년부실에서 내가 좋아하는 5살 연하를 봤다. 날 보더니 웃었다. 웃는 모습이 참 이쁘다. 내일은 정말 대화를 해봐야겠다. 대화를 안하면 평생 못 친해질것 같아서 그래도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화를 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웃을것 같고 서로 웃을것 같다.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오늘 새벽에 꿈에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왔는데 그녀가 죽는 꿈을 꾸웠는데 이 꿈 해몽을 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죽는 꿈은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기를 맞이 한다는 암시이다. 대부분의 경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등을 의미한다고 나와있다.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그녀와 더욱더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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