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74일째
금연일기 1674일째 6월 28일 금요일
금연 167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0분 했다.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도 날씨가 더웠지만 날씨가 흐려서 좀 시원했지만 비가 안내려서 습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비가 시원하게 좀 내렸으면 좋겠다. 비가 오더라도 많이 안온다.밤에 잠을 자더라도 너무 더워서 힘들지만 그래도 선풍기를 틀고 자니까 정말 시원하다. 타이머를 마치고 잔다. 아무튼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다. 오늘은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다보니 기도회가 내가 속한 새벽이슬찬양단 기도회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아서 뭔가 아쉬웠다. 그래도 소수 인원으로 같이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한것 같다. 오늘은 아빠집에 안가고 쉬웠다. 아빠집에 자주 갔다오면 몸이 이상하게 힘들다. 다음주는 매일 가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음주에는 아빠와 같이 서울을 갔다와야한다. 폐 ct 찍기 위해서 나랑 아빠가 같이 가기로 했다. 형은 아빠의 폐 ct결과 들으러 갈때 같이 가기로 했다. 형 혼자 다 하면 힘들다보니 내가 두번 서울것중 하나를 하면 형이 덜 힘들것 같다. 내일이 어느덧 주말이다. 주말에도 바쁘게 보내겠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바쁘게 살지 않았다면 담배 생각이 엄청 많이 났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낮에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그랬더니 몸이 한결 좀 편해진것 같다. 요즘에 낮과 밤이 달라졌다. 밤에는 좀 늦게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보니 낮잠을 자게 되는것 같다. 날씨가 덥다보니 숙면을 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불면증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 잠을 1시에서 2시 사이에서 자는것 같다. 늦게자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고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어서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그래도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몸은 그렇게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몸이 엄청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을것 같다.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해서 가끔 머리가 어지러울때가 있지만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쉴땐 쉬워야 하는데 그럴지도 못하니까 몸이 더 힘들어하지만 버틸만하다. 밤에 일찍 자고 싶지만 밤에 할일이 좀 많다보니 늦게 자는것 같다. 오늘도 길거리에서 흡연자들이 내 눈에 많이 보였다. 그들이 피우는 담배냄새들은 역시 독하다. 나는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주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다. 오늘 아빠집에 안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번주에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갈 생각이다. 그래도 아빠께서 모악산 집으로 가고 나서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보이신다. 그만큼 공기도 맑고 좋다보니 아빠의 컨디션 또한 좋은것 같다. 오늘이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정말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매 순간마다 열심히 살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금연일기를 아침에 다 써도 좋지만 나는 밤에 쓰면 더 생각도 잘 나고 그러는것 같아서 장말 좋은것 같다. 금연일기를 매일 쓰지 않고 금연과 운동만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것 같다. 오늘 아침에 헬스 자전거 운동하면서 메이저리그 봤는데 역시 재미있다. 콜로라도 홈구장인 쿠어스필드 열리는 LA다저스와 콜로라도 경기를 했는데 다저스가 12대8로 이겼다. 메이저리그를 보면 참 재미있고 감동적인것들이 정말 많다. 우리 프로야구에서는 볼수 없는 광경도 정말 많다. 아무튼 콜로라도 홈구장은 다른 구장에 다른점은 산에다 지었다. 그래서 저항력이 적어서 조금만 쳐도 홈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오늘은 두팀이 치고박고 경기를 했지만 경기결과는 다저스의 승리였다. 내일은 류현진 선수의 10승 도전의 경기를 하는데 제발 내야수 외야수 선수들이 수비를 좀 많이 잘했으면 좋겠다. 류현진 선수의 경기도 내일 헬스 자전거 운동을 하면서 봐야겠다. 헬스자전거 운동 하면서 티비보면 운동이 지루하지가 않고 재미있다. 몸이 뻐근하고 특히 목이 뻐근해서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헬스자전거 운동을 하고 있어서 많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 내가 몸이 뻐근한 이유가 제대로 쉬지 못했기 때문이다. 몸을 혹사하면 바로 올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길거리에서 흡연자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신성한 공기를 흡연으로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참 불쌍하다. 조금만 참고 이겨내면 금연이 수월해지는데 담배를 못 끊는 흡연자들은 담배 끊는것보다 피우는것을 더 좋아하는 느낌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8개월이 26일 남았고 금연 1700일도 2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