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71일째
금연일기 1671일째 6월 25일 화요일
금연 167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05분 했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고 운동했더니 몸이 덜 힘들었다. 앞으로도 운동을 할때 에어컨을 틀고 해야겠다. 대신 냉방병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오늘도 날씨가 정말 더웠다. 그래도 상관이 없다. 이런 무더위도 시간이 지나면 끝나기 때문이다. 올 여름 엄청 덥겠지만 금연덕분에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을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엄청 많이 더웠을것 같다. 6월달도 이제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 곧있으면 7월달이 돌아온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하루하루 열심히 살지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데 금연덕분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열심히 살고 있다. 오늘 점심때 엄마랑 밖에서 외식하고 왔다. 롯데백화점에 가서 맛있는거 먹고 왔다. 전에 썼던 손목시계의 고정하는것이 떨어졌을때 끊어지는 바람에 오늘 A/S 맡겼고 거의 한달이 걸린다고 한다. 긴 기다림이겠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또 시간이 빨리 와서 수리된 손목시계를 다시 찰수 있을것 같다. 엄마가 5년전에 사준 손목시계인데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정말 오래 쓴것 같다. 그래도 수리하고 나면 또다시 차면서 지낼 생각이다. 나의 성격의 단점중 하나가 물건을 오래 잘 못쓰는데 이번 손목시계는 오래 쓰고 있다. 다른 물건들도 오래 쓰도록 엄청 노력해야겠다. 보조배터리가 3개를 전에 샀으니까 이 보조배터리를 열심히 써야겠다. 나중에 고장이 나면 새로 살 생각이다. 지금은 새로 살 필요가 없을것 같다. 그래도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전에 비해서 오래 쓸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돈도 절약되고 여러므로 좋은것 같다. 멀쩡한것을 놔두고 새로 사다보면 돈이 낭비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돈은 절약할수 있을때 절약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그래도 전에 비해서 돈을 경제적으로 잘 쓰고 있어서 나 스스로 뿌듯하고 행복하다.오늘도 아빠집에 갔다왔다. 엄마랑 같이 갔다왔다. 저녁먹기전에 나는 텃밭에 가서 상추와 쑥갓과 대파를 캐고 왔다. 역시 재미있다. 흙냄새가 정말 좋은것 같고 상추냄새와 쑥갓 그리고 파 냄새가 정말 좋은것 같아서 나 스스로 생각했을때 즐겁고 행복하다.몸은 고단하고 힘들지만 텃밭에서 상추와 쑥갓 파를 캐다보면 고단하는것을 잠시 잊게 된다. 허리가 좀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참고 견딜만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나의 허리는 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 텃밭에 있는 상추와 쑥갓과 파가 엄청 크다보니 캐도캐도 끝이 없다. 영양상태도 좋고 그러니까 잘 자라고 있다. 내가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상추와 파와 쑥갓들이 말라서 맛있는 상추들을 먹지 못했을것 같다. 우리 텃밭 흙을 자세히 보니 다양한 벌레들이 정말 많다. 그만큼 토양이 좋다보니 다양한 벌레들이 사는것 같아서 참 재미있다. 그런데 잡초들이 꾀 많이 자랐다. 그래서 오늘 삽으로 잡초들을 다 캤다. 다 캐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잡초들이 많으면 그만큼 상추와 쑥갓 파한테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잡초 또한 정말 빠르게 자란다. 그래서 뿌리채 뽑아야 한다. 상추와 쑥갓 대파들이 잘 자라려면 햇빛과 물 그리고 바람이 참 중요하다. 요즘에는 바람도 잘 불고 햇빛도 잘 쌔고 그리고 물도 잘 주니까 잘 자라고 있고 무엇보다 상추 속잎들이 계속 자라고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큰 상추잎들을 자르면 그 속에 있는 자은 상추잎들이 또 자라고 있고 그런 모습들을 내 눈으로 보니까 참 재미있다. 아빠집 앞에 흡연구역이 있다. 가끔 흡연자들이 아파트 흡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들을 보는데 그들 옆에 지나가면 담배냄새가 정말 많이 난다. 나는 금연덕분에 담배냄새가 안나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내가 만약에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빠집 앞에 있는 흡연구역에서 흡연을 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텃밭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것들을 심고 관리하는데 참 재미있다. 같이 어울려서 사는게 나로써 하나의 기쁨인것 같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8개월이 29일 남았고 금연 1700일 또한 2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요즘에 몸이 고단해서 잠이 잘 온다. 아침에 일어나도 기분이 상쾌해서 너무 좋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아침이 항상 상쾌해서 정말 좋다. 다시 흡연을 하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덕분에 매일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