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61일째
금연일기 1661일째 6월 15일 토요일
금연 166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16분 했다.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운동후 샤워하면 몸이 엄청 개운해서 정말 좋고 행복하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교회에 가서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인도자가 새로 바뀌여서 뭔가 새로웠지만 괜찮았던것 같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지만 못 쉬고 바빴다. 그래도 바쁘니까 하루가 금방 가니까 정말 좋은것 같다.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지 못했을것 같다. 물론 흡연자시절때에도 바쁘게 살았지만 흡연자시절때에는 하루종일 담배 피우는 시간으로 보냈기 때문에 엄청 후회를 많이 했다. 금연 중인 지금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금연일기로 하루를 마무리 하니까 정말 좋고 행복한것 같다.오늘은 주말이고 그러다보니 시내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흡연자들도 정말 많았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흡연자들 사이에서 흡연을 같이 했겠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많은 흡연자들이 내 눈에 보였다. 그들이 피우는 담배연기 역시 정말 지독하고 역겹다. 흡연자들이 자신들이 피우는 담배연기가 엄청 독하다는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나는 흡연자 시절때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줄려고 최대한 엄청 많이 노력했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정말 마음이 너무 좋고 편한것 같다. 흡연은 내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건강도 나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이 정말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내가 금연을 하지 못하고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여러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담배찌든냄새 풍기는 그런 쓰레기였을것 같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은 잠을 아빠집에 가서 잘것 같다. 아빠집에 가서 자도 그렇게 불편한것은 없다. 전에 허리가 아픈것은 아마도 아빠집에 있는 헬스자전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간것 같아서 허리가 아팠다. 기존집에 있는 헬스자전거는 정말 편한데 아빠집에 있는 헬스자전거 운동은 정말 불편하다. 물론 계속 타다보면 적응이 되겠지만 나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오늘이 금연 1661일째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1661일라는 숫자를 성공했다. 금연을 오래 하다보니 금연일수에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세는 재미가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다. 무엇보다 금연일수를 하루하루 세니까 뭔가 재미있다. 금연일수를 그냥 지나쳤다면 금연이 힘들거나 지루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금연일수는 계속 셀 생각이다. 오늘 오후에 찬양연습하기전에 아빠집에 엄마랑 같이 갔다가 나는 시내버스 타고 다시 왔다. 정말 재미있었다. 시내버스로 시내에서 아빠집까지 30분 걸린다. 택시를 타면 엄청 많은 돈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왠만하면 시내버스 타면서 아빠집에 지금처럼 왔다갔다 할 생각이다. 그래도 시내버스 타는것도 정말 재미있고 행복하다 아빠집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엄청 많아서 정말 좋은것 같다. 아빠집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많이 없었다면 엄청 많이 불편했을것 같다. 왔다갔다 하는게 나에게는 힘들수는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 힘들기는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오후에 아빠집에 가서 엄마차에 있던 음식들을 아빠집으로 다 날려주고 나서 나는 곧바로 시내로 시내버스 타고 왔다. 차가 있으면 더 편했겠지만 차보다는 나는 버스가 더 편하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운전을 못해서 그럴수는 있지만 버스가 있으니까 너무 편리한것 같다. 오늘 저녁에는 집에 있는 돈가스와 라면 그리고 엄마가 해놓은 닭 가슴살을 먹었다. 배는 다 안찼지만 그래도 나는 적당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더웠지만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었던것 같다. 오늘 하루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4년7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3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매일 금연일기를 쓰니까 나의 금연의지는 더욱더 많이 강해지고 있다. 금연일기 또한 나의 삶의 전부라고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끝가지 최선을 다하면서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