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620일째

금연일기 1620일째 5월 5일 일요일

 

금연 162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100분 했다 운동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오늘이 어느덧 1620일째 금연중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금연 1620일째이다 지금까지 단 한개피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나의 모습에 나 스스로 대견스럽게 생각이 든다 금연은 내 자신과 싸움이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흡연자 길로 다시 빠지기 쉽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게 금연을 이어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은 즐거운 주일이라서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찬양도 하고 셀모임도 했다 셀리더 동생이 59주년 교회 잔치 행사 때문에 셀모임을 못해서 다른셀과 하셀했는데 즐거웠다 이번주 토요일에 교회친구가 결혼식을 올리는데 꼭 가서 축하해주고 싶다 축의금도 10만원 준비했고 각각 5만원씩 돈 봉투에 넣어났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그러니까 결혼식도 많이 올리는것 같다 인생은 결혼이 종착점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을 한다 결혼을 한다고 잘사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못한다고 못사는것도 아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태어나면 그만큼 책임감이 많아진다 나는 아직 결혼을 한적이 없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도 다 알수 있는 부분이다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나는 이제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고 어른이다 올해가 어느덧 29살 만28세이다 내년이면 어느덧 30살이다 교회에서도 동생들이 더 많다 형 누나들은 극소수이다 나이가 들수록 정말 행복하고 너무 즐겁다 내가 20대 초반만 해도 교회에 형 누나들 비중들이 진짜 많았는데 올해가 29살이다보니 동생들이 많다 물론 전에도 많았지만 지금이 더 많은것 같아서 좋다 챙겨줘야 할 동생들이 정말 많다 그래도 교회 동생들이 날 좋게 봐주고 그래서 너무 좋다 한달에 한번씩 임원동생들에게 내가 속한 찬양단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100만원 지원금이 나갔다 찬양단 임원동생들에게 각각 10만원이 두번 나가니까 20만원×5달=100만원이다 하나도 아깝지가 않다 만약에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나는 지원금을 처음부터 주지 않았다 무엇보다 임원동생들이든 찬양단 사람들이 항상 고맙게 생각해줘서 정말 감동 그 자체이다 올해 12월까지 지원금을 찬양단 임원동생들에게 주면 총합이 240만원이 된다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할것 같다 한달에 내가 받는돈이 320만원 정도 되니까 손해가 없다 내가 지원금을 주는것도 내가 좋아서 하기 때문에 후회되거나 그렇치는 않는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4년6개월이 20일 남았고 금연 1700일이 8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요즘에 계속 날씨가 좋으니까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 계속 이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