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570일째
금연일기 1570일째 3월 16일 토요일
금연 157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밤에 했다 밤에 하니까 확실히 잠도 잘 온다 물론 아빠 병간호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잠이 잘 온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그래도 오늘은 아빠 컨디션이 좋아 보이셨다 아마도 잠을 푹 자서 그런것 같다 아빠가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시면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신다 물론 표적 치료제 약 부작용 때문에 몸이 힘들어 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힘든 주기가 길지가 않고 짧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그래서 교회에 가서 내일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싱어 따로 세션 따로 연습하고 마지막에 합동연습을 하니까 시간이 좀 빨리 끝났다 그래서 곧바로 저녁먹으러 24시간 이마트에 가서 뭐 사먹었다 훈제닭 가슴살과 이것 저것 먹었는데 세개 정도 먹었다 토요일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다 평소에 다른 날은 잘 먹기 때문에 토요일 저녁은 간단하게 먹는다 그래도 체력적으로 힘들지가 않다 근데 오늘 저녁때 운동을 했을때 가슴이 약간 답답했다 몸이 지친 상태에서 운동을 하니까 몸이 더 힘들어 하는것 같다 오늘 운동은 90분 했다 10분 더 하고 싶었지만 90분도 많이 했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올해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을려고 잘 조절하고 있다 작년에는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무리를 너무 많이 했다그래서 작년 12월 중순에 발등 골절이 발생했고 한달 가까이 다리 깁스를 했다 올해 1월 발 깁스 풀고 물리치료 받았더니 여러므로 많이 좋아졌다 발이 편하니까 여러므로 좋다 발목통증은 약간 있는데 그렇게 심한것은 아니다 아마도 깁스 후유증이 아직 다 가지 않는것 같다 오늘 하루도 정말 바쁘게 보냈다 난 바쁘게 정말 좋은것 같다 바쁘지 않으면 담배가 생각이 많이 날수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흡연자들이 보였다 근데 많이 안보인것 같다 지금도 흡연자들이 있지만 전보다 좀 줄어든 느낌이 든다 그런데 길거리보면 전자담배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전자담배는 담배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건강에는 매우 치명적이다 나는 전자담배를 사보거나 피워본적이 없다 전자담배에 대해서 관심이 전혀 없다 관심이 있었다면 호기심으로 피워봤을것 같다 전자담배는 열을 가열해서 피우기 때문에 연초담배보다 냄새는 안나지만 연초담배만큼 전자담배도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하지만 전자담배 피우는 흡연자들은 전자담배가 몸에 안좋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다 그리고 전자담배는 이것저것 사야되서 돈이 더 많이 나간다 물론 나는 전자담배를 사거나 피워본적이 없지만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비싸다. 전자담배갑은 연초담배 가격이랑 똑같은데 전자담배 충전기 그리고 용액이 꾀 비싸다. 내가 전자담배에 관심이 있거나 피웠으면 한달에 많은 돈이 나갔을것 같다 전자담배를 흡연자들이 금연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전자담배도 엄연히 흡연이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고 있다 항상 좋은일만 있을수는 없다 금연 4년4개월이 10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3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