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538일째

금연일기 1538일째 2월 12일 화요일

 

금연 153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105분 했다 아침에 운동하니까 기분이 상쾌하고 정말 좋다. 피부도 더 운동 덕분에 좋아지고 머리도 덜 가려워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 몇일전에도 말했지만 운동 덕분에 삶의 활력을 되찾아서 기쁘고 정말 행복하다 기쁘고 행복한 느낌이 계속 이어갈려면 운동을 정말 지금처럼 꾸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보험금 청구 할려고 내가 입원했던 병원이랑 정형외과에 들렸다 정형외과는 내 다리를 깁스한 곳이고 그리고 물리치료도 받은곳이다 집에 가기전 그동안 치료와 물리치료를 잘 해주셔서 귤 한박스를 사서 가져다 드렸다 그랬더니 엄청 좋아하셨다 뿌듯하다 서정형외과를 안가고 다른 정형외과를 갔으면 수술을 했을것 같다 그러면 회복기간도 더 길고 교회도 많이 빠졌을것 같다 무엇보다 서정형외과 사람들이 날 신경쓰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사람의 인연은 참 평생 갈것 같다 좋은분들 만나서 너무 기쁘다 나중에 또 다치면 서정형외과로 가야겠다 그런데 다칠일은 없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다 오늘은 저녁먹고 할머니집에 들려서 할머니랑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할머니집을 매일 못가고 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세번은 가는것 같다 작년에는 매일 갔지만 매일 가니까 여러므로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다 쉬엄쉬엄 가는게 더 좋고 할머니도 나에게 매일 오면 힘드니까 일주일에 세번만 오라고 하셨다 할머니집 갔다오면 밤에 잠이 잘온다 하지만 몸을 너무 혹사시키면 또 다칠수가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있다 오늘이 벌써 화요일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고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지나갈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웠어도 시간이 금방 갔겠지만 그때는 건강도 악화됬을것 같고 여러므로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니까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너무 행복하다 지난달인 1월달에는 뭔가 우울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달부터 운동을 하고 있어서 우울증 같은것은 없다 금연을 해도 우울증이 생긴다 나는 이 우울증 같은 기분을 운동으로 풀고 있다 우울증이 심하면 자살까지 가는데 나는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우울증이 있는게 아니다 그저 가끔 힘든일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우울해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때가 있지만 견뎌낸다 나는 절대로 담배에 의지하지 않는다 나는 운동으로 극복하고 의지하고 있다 힘든일이 있거나 우울한 일이 있을때마다 담배를 피운다면 절대로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 될수 없다 앞으로 나에게 고난이 올수도 있다 고난이 와도 나는 이겨낼수 있는 힘이 있다고 나 스스로 내 자신을 믿는다

나는 몸에서 담배 찌든 냄새 나는 사람보다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이 되도록 엄청 노력하고 있다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나면 다른 사람이 불쾌하게 생각을 한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연기의 냄새가 독하고 짜증난다 내가 흡연자시절때 다른 사람들이 날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다 갈수록 줄어드는 흡연구역 금연중이라서 흡연구역이 줄어들어도 나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챙길게 많이 없어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 나의 옷에서 항상 좋은 냄새가 나서 너무 좋다 상쾌함을 금연 덕분에 유지할수 있어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금연 4년3개월이 12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6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