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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535일째

포미닛현아팬 2019. 2.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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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535일째 2월 9일 토요일

 

금연 153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아침에 운동을 했다 아침에 운동을 하니까 몸이 더 가볍다. 저녁때 운동하면 좀더 힘든것 같다 오늘 찬양 연습을 2시부터 해서 3시45분에 끝났다 오늘 연습을 일찍한 이유가 저녁때 20살 동생들의 가나안의 밤 공연이 있어서다 나는 보러 안가고 집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대패 삼겹살 먹었다 파와 고기를 상추에 싸서 먹으니까 더 맛있다 고기 다 먹고 마지막에는 밥 비벼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금연이후에 느끼는것은 어떤 음식을 먹어도 다 맛있고 행복하다 금연은 먹는 즐거움이 엄청 크다 맛의 깊이도 음미하면서 먹게 되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열심히 먹었고 금연 중인 지금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열심히 맛있게 먹는것 같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나는 음식을 맛있게 먹지 못했을것 같다 오늘 날씨가 은근 춥다 춥지만 겨울은 추워야 정상이다 이렇게 추운날 덜덜 떨면서 흡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다 흡연자들을 보면 덜덜 떨면서 흡연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 너무 불쌍하다 흡연자들이 걸어다니면서 흡연을 하면 나는 자동적으로 몸이 피하면서 걷게 되는것 같다 금연을 오래하다보니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가 역겹다 금연초기때도 역겨웠지만 지금이 더 역겹다 담배냄새를 역겹게 생각하기 때문에 재흡연 걱정은 없다 물론 다시 피울수는 있지만 금연으로 인한 장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재흡연은 할 생각이 없다 이런 마이드면 내가 죽는날까지 금연만 하다가 죽을수 있을것 같다 어떤 힘든일이 있어도 참고 이겨내자 나는 의지가 강하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금연일수가 많다보니 어떤 일들을 해도 힘들지 않아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물론 안 힘든것은 아니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지가 않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다면 담배를 다시 물었을것 같다

담배는 우리 몸을 힘들게 만든다 담배 피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몸을 악화시킨다 흡연자 시절때 어떤 힘든일들이 생겼을때 담배 피워도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악화시킨것 같다 흡연자들은 어떤 힘든일들이 생겼을때 담배로 해결하려는데 그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돈도 잃고 건강도 잃을수 있다 나는 흡연보다 운동으로 힘든일들을 극복하고 있다 운동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만든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진다 우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범죄가 발생할수 있다 오늘 하루 정말 열심히 보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하루종일 담배로 시간을 보냈을것 같다 그렇게 됬다면 나의 폐는 아플고 숨쉬는게 많이 고통이였을것 같다 폐가 아프고 병들고 숨쉬는게 고통이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금연 4년3개월이 15일 남았다 금연 1600일이 6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았다 덕분에 기분도 너무 좋고 많이 행복하다 날씨가 계속 맑았으면 좋겠다 날씨가 흐리면 기분도 우울한 느낌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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