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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524일째

포미닛현아팬 2019. 1.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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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524일째 1월 29일 화요일

 

금연 152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새벽에 잠을 잤는데 꿈에서 내가 좋아하는 5살 연하가 나왔다 이번이 두번째이다 처음에는 내가 고백해서 그녀가 오케이 해서 사귀게 된 꿈이였고 이번에는 어떤 실내에 들어갔는데 나와 5살 연하 두명밖에 없었다 어떤 탁자에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대화 내용은 이랬다

5살연하 여자친구 : 오빠 찬양단 힘들지 않아?

나: 6년이나 했지만 재미있고 즐거워 너도 하게?

5살연하 여자친구: 아니 그냥 물어본거야 내가 찬양단 들어오면 회계는 누가 해? 안그래?

나: 아 맞지 ㅎ ㅎ

그런데 이 대화를 할때 5살 연하가 내 허벅지에 앉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이 부분에서 꿈에서 깼다 깨고나니까 아쉬웠지만 너무 행복했다 침대에 일어나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현실에서는 서로 친하지도 않고 대화도 안하는데 꿈에서라도 사이좋게 잘 지내니까 너무 좋다 무엇보다 그녀가 날 꿈에서 엄청 사랑해준다 꿈에서 나도 많이 사랑하고 있지만 그녀가 날 엄청 사랑해준다 무엇보다 그녀가 꿈속에서 내 허벅지 앉았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때 나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앉았고 너무 좋았다 현실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언제가는 나올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꿈속에서 그녀의 모습은 날 쳐다보면서 활짝 웃고 있으며 날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금연이후 이렇게 행복함 꿈을 꿀수 있어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뇌는 신기한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기억해서 꿈속에 나타나게 한다 그녀에게 내 꿈에 니가 나왔다고 하면 기분이 상하거나 그럴수도 있지만기회가 되면 꼭 말할생각이다 그 꿈을 해석해보면은 참 신기하게도

좋아하는 사람과 사이 좋게 지내고있는 꿈은 깨어났을 때 매우 행복한 기분이 될텐데 이는 당신의 욕망이 많이 반영된 것입니다. 라고 나와있다

과연 세번째 꿈은 그녀와 어떻게 보낼지가 궁금하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2박3일동안 익산 삼일교회에서 교회 수련회 한다 나는 이번이 세번째 가는 거라서 익숙해서 힘들지가 않고 즐거울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2년전 겨울과 비교해보면 지금이 더 따뜻하다 2년전에도 삼일교회에 가서 교회 수련회 갔었는데 그때는 엄청 추웠던걸로 알고 있다 겨울이 갈수록 따뜻해지고 있다 춥긴 추워도 엄청 춥지는 않은것 같다 그래도 금연 덕분에 담배갑 라이터 챙길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 하루종일 꿈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일부터 수련회를 2박3일 동안 가서 금연일기를 못쓰지만 금요일에 몰아서 쓸 생각이다 금연 4년3개월이 26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7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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