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517일째

포미닛현아팬 2019. 1. 22. 09:26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1517일째 1월 22일 화요일

 

금연 151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아침에 은행에 가서 통장에 돈 입금하고 왔다 오늘은 날씨가 춥지가 않고 좀 따뜻했다 이번주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다음주 목요일이면 1월달도 끝난다 곧 2월달이 온다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시간이 뭔가 느릿느릿 갔는데 금연중인지금은 시간이 빨리가고 있다 눈을 세번 깜빡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그래도 나 스스로 생각할때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기 때문이다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흡연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늘 저녁때는 맛있는 아구찜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좀 맵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요즘에 맛있는것들을 매 끼니마다 먹으니까 너무 좋고 많이 행복하다 금연덕분에 미각이 더 좋아져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행복하고 즐겁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도 행복하지도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금연은 먹는 즐거움이 있다 그래서 체중이 증가한다 나는 체중이 좀 증가했지만 다행히 70kg는 아니다 70kg 을 몇달전에 경신했는데 혹독한 다이어트 덕분에 체중을 뺐다 그리고 무리한탓에 발등골절로 한달간 다리깁스를 했다가 최근에 다리깁스를 풀었다 참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이였다 몸이 무리하지 말라고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시했고 결국 탈이 났었다 그리고 오늘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 처음부터 끝까지 말썽 부리던 구두를 가져다 버렸다 나는 앞으로도 구두를 신지 않을 생각이다 또 신으면 또 골절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전에도 말했겠지만 쉬엄쉬엄 하면서 무리하지 않아야 겠다 그래도 요즘에 다리 걷는게 편해져서 집안일도 할때 너무 좋고 불편함이 없고 부모님 옆에서 내가 많이 도와드릴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집안일 하고 나면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다 집안일 하는게 나의 취미이자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집안일을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덕분에 아줌마를 쓸일이 없고 돈도 절약된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아줌마를 쓰고 싶어도 못쓴다 차라리 내가 하는게 훨 낫다 나는 나중에 결혼해도 집안일을 내가 도맡아서 할 생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은 여자가 하면 안된다 그 이유가 냄새도 많이 나고 비위가 상할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 티비 프로그램에서 결혼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결혼 생활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보여주는데 결혼생활이 꼭 힘든것은 아닌것 같다 물론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결혼생활은 즐겁지만 때론 힘들때가 있는것 같다 서로 존중해가면서 살아가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결혼을 하면 어떤 마음으로 결혼 생활을 할지 참으로 궁금하다 나는 엄마께 카톡으로 집안일은 내가 책임지고 할테니 엄마는 치과일만 신경 쓰라고 말씀드렸다 엄마가 집안일까지 신경쓰면 힘드시니까 엄마가 집안일 신경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엄마께서 손목이 많이 아프셔서 집안일을 하면 엄청 많이 힘들어 할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금연 덕분에 시간을 정말 효율적으로 알차게 잘 보내고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다 이 행복함을 영원히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금연 4년2개월이 3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8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무엇보다 금연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어서 뿌듯하다 금연일기를 꾸준히 쓰지 못했다면 금연이 지루했을것 같고 중간에 금연을 포기했을것 같다 앞으로도 금연일기를 계속 꾸준히 쓸 생각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