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511일째
금연일기 1511일째 1월 16일 수요일
금연 151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였다 그래서 마스크 없이 외출을 했다 요즘에 은행에 꾸준히 간다 돈은 통장에 많이 있지만 그래도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정말 재미있다 무엇보다 뿌듯함이 있고 금연이 지루하지도 않고 즐겁고 행복하다 금연통장을 만들지 않았다면 나는 금연이 지루하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은 지루하게 하면 중간에 포기하고 재흡연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재미있게 할 필요가 있다 오늘이 어느덧 금연 1511일째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금연을 오래하고 있으니까 너무 좋다 아직 갈길은 멀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면서 앞을 향해서 달리고 있다 금연에 있어서 뒤를 돌아보면 절대 안된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재흡연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연으로 710만원이나 절약됬다 금연시작앱에 나오는 숫자들을 보면서 금연의 뿌듯함을 느낀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금연시작앱도 몰랐을것 같고 금연도시 금연통장 등 금연 관련된것들에 관심이 없었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토 일요일 마다 교회에 가서 사람들과 즐겁게 이야기 해도 금연 덕분에 나의 몸에서 담배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나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교회 사람들에게 내가 간접흡연 고통을 많이 줬을것 같다 흡연이 왜 무서운 이유가 나만 아프면 상관없지만 간접흡연으로 상대방도 아플 확률이 정말 높다 오늘도 흡연자들을 봤다 어느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흡연자들을 봤는데 여성분들이였다 금연구역이라고 푯말이 써있었는데도 흡연하는 여성 흡연자들을 보면서 정말 많이 불쌍하다고 느꼈다 금연을 하지 못해서 흡연하는 흡연자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지나가면서 흡연자들의 피우는 담배연기가 내 코를 자극했는데 정말 독하다. 그만큼 내코가 금연 덕분에 예민해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담배냄새가 독한줄 몰랐는데 금연하고 나서는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냄새가 정말 독하고 역겹다 담배냄새가 역겹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평생금연은 따놓은 것이다 갈수록 여성 흡연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물론 아직까지도 남성 흡연자들이 많지만 여성 흡연자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아무리 얼굴이 이뻐도 흡연을 하면 매력없는 여자로 보인다 나는 술담배를 즐겨하는 여자는 딱 질색이다 내가 금연을 하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흡연 음주 하는 여성은 돈 낭비하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정말 싫다 나는 나처럼 경제관념이 뚜렷하고 현명한 여자가 나의 이상형이자 결혼하고 싶은 상대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흡연 음주를 계속 했다면 돈을 엄청 낭비했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 음주는 나의 삶을 가난하게 만드는 못된 주범이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금연 4년2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1600일이 89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담배 피우지 않는 이유와 똑같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서이다 술담배를 하면 건강하게 살수가 없고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면서 살아야 한다 건강해야 사는게 큰 복이기 때문에 술도 안마시고 담배는 금연중이다. 술담배를 계속 했다면 몸이 엄청 힘들고 아팠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술담배를 안하니까 면역력도 더 많이 강해졌다 그래서 나는 지금처럼 평생 술도 안마시고 금연을 하면서 건강하게 사는게 나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