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479일째
금연일기 1479일째 12월 15일 토요일
금연 147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통깁스를 한 덕분에 잘 걷고 있다 불편함은 있지만 곧 익숙해질것 같다 벌써 익숙해졌다 통깁스한 왼쪽이 간지럽지만 나름 견딜만하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보인다 밖에 못 나가서 아쉽지만 나름 집에서 푹 쉬니까 너무 좋다 이번달은 찬양단 연습을 다리 깁스 때문에 불참할것 같고 내년 1월달에는 다시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 그때 되면 또 열심히 달려야겠다 단 운동은 전에도 말했지만 당분간 쉬 생각이다 다시 재골절되면 그땐 진짜 노답이다 맨날 찬양 연습하러 토요일날에 나갔지만 깁스 때문에 당분간 집에 있는다 집에서 쉬니까 에너지가 충전 되는것 같다 그동안 너무 많이 달린것 같다 그래서 에너지가 방전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쉴땐 쉬는게 답인것 같다 계속 가야되는 강박관념 때문에 쉬지를 못했다 더구더나 찬양단 싱어가 많지가 않아서 여러므로 내가 쉬지를 못했다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깁스를 푸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깁스 풀면 당분간은 구두는 신지 말아야겠다 운동화가 편하고 발의 피로감이 적다 구두를 신고 다니면 발의 피로가 빨리 와서 힘들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시내를 나가지 않았다면 발등 골절이 되지 않았을 텐데 이 부분이 나는 아쉽다 그나마 뼈가 엄청 어긋나게 골절이 되지 않아서 너무 기쁘다 요즘에는 약국에서 지어준 약을 안먹어서 설사를 안한다 약먹었을때는 설사를 해서 너무 힘들었다 항상제 약이 진짜 독하구나 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난주에는 무기력증이 심했지만 이번주는 무기력증이 심하지 않아서 너무 기쁘다 몸이 차차 적응이 된것 같다 운동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과식을 하지 않고 최대한 매 끼니만 먹고 있다 군것질을 하는 것은 체중중가와 더불어 무릎에 큰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깁스를 했지만 담배는 딱히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 금연 1479일째이다보니 다시 피우면 지금까지 쌓은 공든탑이 한꺼번에 무너지기 때문에 재흡연은 절대로 할 생각이 전혀 없다 흡연하는 것은 스스로 내 자신을 죽이는 행위와 같다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시간도 잘 간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돈도 낭비 건강도 나빠졌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금연 4년1개월이 11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2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요즘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의 기분도 덩달아 너무 좋아서 즐겁고 행복하다 계속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