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468일째

금연일기 1468일째 12월 4일 화요일

 

금연 146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150분 했다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좋다 운동을 하면 체력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하루종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수가 있어서 즐겁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최악의 컨디션이였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고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대단하다고 많이 느껴진다 어제 할머니집을 갔다왔고 오늘도 갔다왔다 몸이 고단해서 잠이 요즘 잘 온다 잠을 충분히 잘 자야한다 불규칙적인 수면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고 면역력을 떨어뜨릴수 있다 요즘 우리 아빠께서 밤에 늦게 주무셔서 아침 늦게 일어나서 아침밥을 건너뛸때가 종종 있으시다 밤만 되면 멀뚱멀뚱 좋아보이신다 나는 아빠께서 밤에 일찍 주무셨으면 좋겠다 물론 아침에 너무 많이 주무시다보니 아빠께서 밤에 잠이 잘 안오시는것 같다 그래도 작년보다 아빠가 잠을 어떻게든 잘 주무시니까 너무 좋다 작년에는 아빠께서 잠 주무시는게 힘들었다 작년에는 수술과 더불어 방사선 항암치료를 하셔서 엄청 더 많이 힘들어 하셨다 나또한 작년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견뎌냈다 못 버텄으면 담배를 다시 피웠을것 같다 나는 전에도 말했듯이 의지가 정말 강해서 힘든일이 생겨도 참고 이겨낸다 앞으로 어떤 힘든일들이 생겨도 참고 이겨낼수 있을것 같다 오늘은 시내를 갔다왔다 홈플러스에 가서 검은색 정장양말을 샀다 14개를 샀다 집에 검은색 정장 양말이 있지만더 멋진 정장양말을 사고 싶었다 집에 와서 정리해서 보니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금연이후 소비를 필요할때만 하고 안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소비를 더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돈을 너무 안써도 재미가 없다 인생은 즐겁게 사는게 정말 중요하다 저축도 중요하지만 소비도 해야한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돈의 소중함을 잘 몰랐지만 금연이후에는 돈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알게 되서 너무 기쁘다 돈의 소중함을 몰랐다면 과소비를 엄청 많이 했을것 같다 오늘은 비가 좀 내렸지만 엄청 많이 내리지 않았다 비가 오는 날이면 습도가 너무 높다 그나마 금연을 하고 있어서 불쾌지수가 없다 흡연자들은 덥든 춥든 불쾌지수가 흡연때문에 엄청 높을것 같다 나또한 흡연자 시절때 덥든 춥든 불쾌지수가 좀 높았던것 같다 금연과 운동 깔라만시 덕분에 내 피부는 진짜 최고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피부가 칙칙하고 안좋아보였는데 금연과 더불어 운동 그리고 깔라만시로 인해서 진짜 꿀피부가 됬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피부는 진짜 좋지 않았을것 같다 금연은 혈액순환을 잘 돌게 해주지만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작은차이지만 큰 차이를 만드는게 금연과 흡연이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무엇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덕분에도 피부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 식단도 몸에 안좋은것보다 좋은것 위주로 잘 먹고 있다 금연 4년1개월이 22일 남았고 금연 1500일이 3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다이어트 할때는 군것질을 하지 않는게 정말 중요하다 군것질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