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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438일째

포미닛현아팬 2018. 11. 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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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438일째 11월 4일 일요일

 

금연 143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을 150분 했다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 운동후 샤워하고 멋진옷으로 갈아입고 교회에 갔다왔다 교회가기전 내가 단골로 가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김밥 두줄 국수를 먹었다 역시 맛있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교회에 가서 찬양도 열심히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렸다 예배 끝나고 우리 청년부 사람들이 동물원으로 가을 나들이 갔다 나도 같이 갔다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어릴때가고 오랜만에 가본 동물원이였지만 변화된게 없고 그대로 인것 같아서 뿌듯하다 동물원쪽 숲에 내가 키운 강아지가 땅속에묻어있다 문뜩 6년전에 무지개 다리 건넌 다롱이가 생각난다 지금 키우는 강아지도 책임감있게 끝까지 키워야 겠다 그래도 첫 강아지를 죽을때까지 책임감있게 키웠다는 뿌듯함이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강이지를 키우다가 무책임하게 버리는 견주들이 정말 많다 나는 아프고 병들어도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사람도 아픈것처럼 동물들도 병이 든다 병이 든다고 무작정 버리면 그냥 처음부터 안키우면 된다 아무튼 다음번에는 여자친구랑 같이 동물원에 와서 데이트 하고 싶다 동물원에 가보니까 가족단위 연인들이 정말 내 눈에 많이 보였다 연인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 나도 사귀게 되면 데이트도 많이 하고 그래야겠다 이번주 목요일에 내가 좋아하는 연하에게 카톡이 왔다 카톡 내용은 챙겨주시는것은 고마운데 너무 부담된다고 그랬다 하긴 내가 너무 부담스럽게 챙겨주는게 있어서 이해한다 그래도 그 연하도 날 언제가는 이해해줄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잘 웃고 있어서 싫은지 좋은지 잘 모르겠다 다음주 주일에는 셀모임 끝나면 집에 바로 가야겠지만 그래도 그녀에게 미안하다고는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와 대화는 꼭 하고 싶은데 갑자기 그녀가 정색할까봐 무섭다 이번주도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미세먼지도 요즘 최악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미세먼지와 담배연기로 나의 폐는 고장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겠지만 솔직히 마스크 쓰면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안쓰게 된다 오늘 할머니집을 저녁먹고 들렸다 그리고 할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저녁때 할머니집에 가는 이유가 밤에 혼자 계시면 무서워하실까봐 그런다 몇일전에 할머니집에 잔적이 있는데 약간 불편했다 그래도 잘잤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내일은 어느덧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금연 4주년이 22일 남았다 금연 1500일은 6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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